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가 1일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을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멤버십 회원에게 자체 적립 포인트 'TR 캐시'를 지급한다.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스탠다드 회원은 결제 금액의 1%, 프리미엄 회원은 결제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티 스탠다드' 상품을 구매하면 2% 추가 적립된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전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신규 BI(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해 매장 내 고지물을 바꾸는 등 새 출발을 준비해 왔다.
트레이더스는 또 직접 선별한 상품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우선 이번 달 빅 웨이브 아이템 40여 개를 판매하고, 이후에는 매달 10여 개를 정기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달 선보일 아이템은 ▷횟감용 참돔 필렛 ▷양념 왕갈비찜 ▷육수 한 알 곰탕 ▷크리넥스 스트롱 키친타월 ▷돌체구스토 지니오 S 스타벅스 번들팩 등이다.
멤버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가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대형 가전 등 행사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올해는 트레이더스 클럽 멤버십과 빅 웨이브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혁신 성장의 원년"이라며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 TR 캐시 혜택 등을 통해 트레이더스 멤버십 고객에게 연회비 이상의 만족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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