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외부인은 다가갈 수 없는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차갑고 단단한 철문으로 가려져 있는 서울 남부 구치소 교도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정 시설의 실상을 들여다 본다.
이날 김종국과 양세형은 법정 구속을 당하는 실제 수감자들과 동일하게 공식적인 입소절차를 거쳐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약, 담배 등 금지 품목을 사전 압수하는 항문 검사까지 받으며 구치소의 삼엄함을 온몸으로 실감한다. 특히 교도관으로 변신한 이이경은 셀 수 없이 많은 구치소 내 문들을 여닫는 모습 등 생경한 상황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실제 교정생활을 둘러싼 교도관들의 증언들이 전해진다. 더욱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실제 수감자가 교도관에게 폭언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CRPT(기동순찰대)가 긴급출동 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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