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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금오공대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장관상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임지호 학생.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임지호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최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인재상을 시상하고 있다.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매년 100명을 선정한다.

임지호 학생은 의수로 활용 가능한 저가의 고효율 로봇 핸드 제작 연구를 통해 TPU 소재를 사용한 경량화된 로봇손 특허를 출원했고, 최근에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복잡한 제어 없이도 지형에 적응해 안정적인 운송이 가능한 로봇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제6회 3D 비즈콘 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다수 대회에 입상했다.

임지호 학생은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걸어온 길에 대해 인정과 격려를 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공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임지호 학생.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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