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산림치유원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

탄소중립 선도기관 자리매김

국립산림치유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산림치유원 제공
국립산림치유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산림치유원 제공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지자체가 신청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생태 탐사, 친환경 가치 확산 등을 평가해 전국 25곳을 선정한다.

산림치유원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에 따라 산림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지속가능경영(ESG)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민·관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대표적으로 ▷출판사 연계형 원화 전시 '지구를 그린(Green) 그림' ▷울릉도·독도 식물 사진전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랜드 키트 및 양심가방 제작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환경음악 공연 ▷판타스틱 숲속 문화체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고, 방문객 대상 '탄소중립 숲 교육'도 추진했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다양한 산림복지 콘텐츠와 적극적인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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