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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신임 한수원 사장 취임…ʻʻ승풍파랑의 정신으로 나아가자ʼ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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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효율성 제고,신규 원전 건설 추진,대형원전과 SMR 투트랙 해외 원전 시장 공략 등 제시
중동 사태 관련 비상경영 점검 회의 주재, 고리원전 찾아 현장 점검

김회천 신임 한수원 사장이 17일 취임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 신임 한수원 사장이 17일 취임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66)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11대 사장이 18일 취임했다.

김 신임 시장은 이날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며 나아간다)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고 말했다.

김 신임 사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 최우선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또한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 등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성 확보는 한수원 존립의 필수적인 가치"라며, "설비의 돌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및 속도감 있고 안전한 건설"을 당부했다.

또 "지역과의 상생을 원칙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양수발전소의 적기 건설, 노후 수력과 양수발전소의 현대화" 등도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선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결합한 두가지 전략으로 투 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회천 신임 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기획처장과 관리본부장, 경영지원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 에너지IT학과 연구교수,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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