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45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조령산(1천17m) 8부 능선에서 일행과 함께 밧줄을 잡고 바위(신선암봉)를 오르던 50대 여성 A씨가 5m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문경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를 동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많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경사가 급하고 눈이 녹지 않은 상태의 미끄러운 바위를 올라가다 미끄러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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