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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부대 "우리 지역이 최적지"…칠곡군, 군위군 유치활동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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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범군민위 발대식, 군위 청산회 지지선언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가 9일 발대식을 갖고 민간차원에서의 활동에 돌입했다. 이영욱 기자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가 9일 발대식을 갖고 민간차원에서의 활동에 돌입했다. 이영욱 기자

대구 군부대를 유치하려는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열기가 새해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9일 범군민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민간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군부대 유치 추진위 발기인 대회 이후 100여일 만이다.

초대 위원장은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송 위원장은 발기인 대표를 역임했다. 위원은 배석운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 김필규 칠곡상의회장 등 각계에서 32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군부대 유치와 관련한 칠곡군의 장점을 홍보하고,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역역량 결집, 민간 주도 군부대 유치 활동으로 지역민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다. 오는 3월쯤 범군민 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필각 위원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에 칠곡군의 생명이 달렸다. 민원은 현장에 가서 위로하고 해결하는데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며 "위원님들이 신명을 다해 일할 때 군부대 유치 낭보는 우리에게 한발한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의 기관단체 모임인
경북 군위군의 기관단체 모임인 '청산회. 회원들이 군위군의 군부대 유치에 힘을 실어주는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기관·단체 모임인 '청산회'가 이날 군위군청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회의를 열고,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청산회는 군위군 내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기구다.

청산회는 선언문을 통해 "군위는 예로부터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군의 위엄이 높았던 지역으로 지명부터 군사(軍), 위엄 위(威)를 쓰고 있다. 그만큼 군(軍)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며 "더욱 촘촘해질 교통망으로 대구시 생활권에 풍부한 자연 환경을 둘 다 갖춘 군위는 군인들의 일과 삶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군위는 이미 대구경북신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작전성 검토가 완료된 지역이며 군위군민 76%가 군 공항을 받아들이는 것마저 동의한 지역으로 군위는 육군과 미군을 받아들일 준비가 끝났다. 청산회는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지지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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