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3만9726명…코로나19 겨울 재유행 감소세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4일차인 지난 8일 검사 양성률이 3.9%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중국발 입국자 93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 3.9%에 해당하는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는 중국발 입국자들. 연합뉴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4일차인 지난 8일 검사 양성률이 3.9%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중국발 입국자 93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이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 3.9%에 해당하는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는 중국발 입국자들.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만9천726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천973만7천7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4만3천953명보다 4천227명 적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5만3천807명→4만6천766명→1만9천106명→ 6만41명→5만4천343명→4만3천953명→3만9천726명 등이다. 최근 1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4만5천391명인 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모두 137명으로 전날(135명)보다 소폭 늘었다. 특히 해외유입 확진자 중 61.3%(84명)이 중국발 입국자다.

전날인 12일 사망자는 51명으로 직전일(71명)보다 20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천8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만300명 ▷서울 7천203명 ▷부산 2천869명 ▷경남 2천666명 ▷인천 2천533명 ▷경북 1천834명 ▷대구 1천724명 ▷충남 1천686명 ▷전남 1천386명 ▷전북 1천353명 ▷강원 1천140명 ▷대전 1천138명 ▷충북 1천133명 ▷광주 993명 ▷울산 937명 ▷제주 504명 ▷세종 305명 ▷검역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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