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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돌아와"…'사발주' 물의빚은 상주시 보건소장 문책성 복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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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조퇴 의혹도…20일부터 보건복지부 종전 부서로 출근

상주시 보건소 전경
상주시 보건소 전경

'사발주'와 상습 무단조퇴 의혹(1월10일, 15일 보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상주시 보건소장에 대해 소속부처인 보건복지부가 19일 문책성 복귀명령을 내렸다.

보건소장 A씨는 이날 오후 짐을 싸 부임 6개월여 만에 상주시 보건소를 떠났고 다음날인 20일부터 보건복지부로 출근하게 된다.

A씨는 지난해 7월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보건소장 대상자가 없자 보건복지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장으로 파견해 기대를 받은 인사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남녀 직원들과 두 차례 저녁 회식을 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는 회식할 때 대접 한 그릇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돌아가면서 마시는 화합주 문화가 있다"며 일명 '사발주'를 돌린 사실이 확인돼 자신은 물론 보건소 전체직원들까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기관경고를 받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측은 "이런 관행은 사라진지 오래됐다" 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A씨는 또 상습적으로 무단조퇴와 근무지 이탈을 일삼은 정황이 포착돼 상주시로부터 추가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A씨가 보건복지부 소속이라 상주시가 징계처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후임 보건소장을 경상북도와 협의해 다시 물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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