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58) 경북축구협회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행정감사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손호영 행정감사는 10년 이상 경북축구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해오고 있다.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는 안동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2021년 문화체육부장관 및 대통령 표창에 이어 지난해 경상북도 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전 축구 국가대표인 이동국(43)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회분과위원장에는 정해성(65) 전 국가대표팀 코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52) 전 수원삼성 감독, 심판위원장에는 김동진(50) 전 국제심판, 사회공헌위원장에는 전 국가대표 조원희(40)가 새로 임명됐다.
새로 선임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사, 감사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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