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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車 렌트, 대구까지…열다섯 살 아찔한 '무면허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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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서, 무면허 운전한 15세 A군 등 10대 6명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애들이 운전" 신고로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 매일신문 DB
대구 동부경찰서. 매일신문 DB

울산에서 렌터카를 빌려 대구까지 아찔한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0일 오전 3시 46분쯤 대구 동구 큰고개오거리 인근에서 A(15) 군 등 5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파티마병원 인근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렌터카를 운전하고 있고, 트렁크에도 사람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해 A군 등을 붙잡았다.

당시 A군은 면허도 없이 대구까지 약 107㎞를 운전해왔으나 음주상태는 아니었고, 다행히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차량은 모바일앱 상에서 타인의 운전면허증을 인증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빌린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범행 방식이나 A군 이외 다른 운전자가 있는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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