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이하 대구모금회)는 지난 18일 오후 대구쪽방상담소에서 장민철 소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설명절 지원사업'으로 5억8천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금(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선 지역 내 저소득주민, 쪽방 거주민, 노숙인 쉼터 입소자들이 이웃들의 온정으로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김누리 대구모금회사무처장은 "명절 앞이지만 유독 침체된 대구 경제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들게 지내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새해의 즐거움을 누리는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 올해도 사랑의 열매로 모아진 온정을 소외된 이웃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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