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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VOD 즐겨요"…김천시립도서관 30만편 주문형비디오 제공

이용자가 선택해 스트리밍으로 시청…1인 1회 최대 3시간 이용 가능

김천시립도서관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립도서관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웨이브온' VOD(video on demand·주문형 영상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VOD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로 국내·외 드라마, 예능 등 인기 프로그램과 키즈 콘텐츠를 포함한 30만 편의 VOD와 100여 개의 방송채널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축적된 파일 형태의 영상정보를 이용자가 선택해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DVD를 이용해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되고 편의성이 증대된 서비스이다.

웨이브온 서비스는 김천시립도서관과 율곡도서관에 지정된 좌석을 예약한 후 이용하면 되며 1인 1회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신동균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시대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율곡도서관 전경. 매일신문 DB
김천율곡도서관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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