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라임 사태' 몸통 김봉현 1심 징역 30년·769억 추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관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17∼2018년 광주 등에서 비상장주식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투자자 350여 명으로부터 약 90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사기·유사수신행위법 위반 관련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17∼2018년 광주 등에서 비상장주식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투자자 350여 명으로부터 약 90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연합뉴스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이자 몸통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020년 5월 기소된 지 약 2년 9개월 만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추징금 769억3천540만원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의 경제범죄로 발생한 피해액이 1천258억원에 이른다. 관련인의 피해가 심각한 데도 도주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려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범행 횟수와 피해 규모 등에 비춰 죄책이 무겁고 공범들의 형사처벌 정도를 볼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버스업체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 상조회 자금 등 약 1천303억원을 횡령하고 검찰과 정치권 등에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전환사채를 발행해 다른 빚을 갚고 개인 채무까지 변제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이번 재판까지 모두 두 차례 잠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했다가 같은 해 4월에 체포됐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전자팔찌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결심 공판을 앞둔 그 해 11월 갑자기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48일 만에 다시 검거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