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LINC 3.0' 선정…대구·경북 유일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11억원 지원,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특화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산학협력 친화형 지원체계 구축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 육성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최대 66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개최한 산학협력 포럼.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 육성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최대 66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최근 개최한 산학협력 포럼.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15개 협력기반구축형 선정 대학 중 대구‧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가톨릭상지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 동안 해마다 11억원씩, 최대 6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OTT체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목표로 한 LINC 3.0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사업 비전과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산학연 융복합 인재양성, 산업체 재직자 교육, 산학연 협력체계 인프라 구축, 기업연계 활동 활성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기업협업센터 구축 및 활성화 등 6대 크리에이트(CREATE)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3.0 사업은 산학연계 인재양성을 위해 채용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교육 및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 사회수요에 맞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은 기업협업센터(ICC)와 공동장비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특화 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과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지원체계를 구축, 활동성과 창출에 나선다.

기업협업센터(ICC)는 대학의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서 대학의 브랜드 및 산학연 협력 혁신을 지원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 육성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최대 66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2022산학협력 엑스포 모습.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 육성사업에 선정돼 6년 동안 최대 66억원을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사진은 2022산학협력 엑스포 모습. 가톨릭상지대 제공

공동장비운영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서 지역의 산업체 지원 및 직무교육과 산학협력을 융합시킨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 분야인 바이오기능식품 및 실버케어 기업협업센터와 공동장비운영센터 등을 통해 기업 지원 활동과 산학연 공유·협업을 강화해 산학일체형 교육기반 지역상생 허브 전문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했던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과 함께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LINC 3.0사업단장 유은경 교수는"LINC 3.0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성장하는 한편 미래 산업 및 사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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