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 8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팬'은 오페라와 공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및 대구오페라축제를 홍보하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이들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동을 통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 오페라축제, 시민 아카데미 등의 온라인 홍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블로그 기자'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두 가지 분야로 구분해 전문성을 높인다.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이 1인 2매 제공된다. 여기에 수료증 발급 및 공연 티켓 추가 예매 시 30% 특별 할인도 있다. 또 활동ID카드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 수강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 전부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로,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smchoi@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홍보 담당(053-666-604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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