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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극작가협회, 제6회 극작가의 밤 행사 개최 … '극작가상' 시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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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수 작가, 대한민국 극작가상 / 한민규 작가, 오늘의 극작가 상
단막 '윤소정, 집의 생존자들', 어린이청소년극 '김하나, 바람의 전화'

(사)한국극작가협회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6회 극작가의 밤 행사. 대구연극협회 제공
(사)한국극작가협회 제22차 정기총회 및 제6회 극작가의 밤 행사. 대구연극협회 제공
홍창수 작가. DPS 제공.
홍창수 작가. DPS 제공.
한민규 작가. DPS 제공.
한민규 작가. DPS 제공.

(사)한국극작가협회가 지난 달 서울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DPS가 후원하는 '제6회 극작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희철 신임 이사장 취임, 신춘문예 시상 및 '대한민국 극작가 상'과 '오늘의 극작가 상' 시상도 이어졌다.

한국극작가협회는 매년 1월 극작가의 밤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극작가상' 과 '오늘의 극작가상'을 시상하고 있다. 각각 등단 20년 차 이상과 미만 극작가가 대상이다.

이 상은 극작가협회 회원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치며, 올해 선정위원은 한국극작가협회의 '김대현' 고문, '김성숙' 수석 이사와 '김나영' 부이사장이 맡았다.

'대한민국 극작가상'은 등단 26년 차 중견 작가인 '홍창수' 작가가 수상했다. 홍 작가는 현 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극단 '창'의 대표다. 그는 지난 1997년 '문학과 창작' 희곡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꾸준한 극작 및 희곡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故 윤조병 극작가의 희곡을 정리한 '윤조병 전집'을 출간해 한국 현대 희곡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홍창수 작가는 "동시대 극작가들이 주는 상이라서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큰 위로와 멋진 재출발의 힘을 주는 상이다"고 말했다.

'오늘의 극작가상'은 '한민규' 작가가 수상했다. 그는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과 견임 교수와 극단 '혈우'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뮤지컬 '만약의 일기'로 등단한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강원도립극단 창작 희곡 공모에 당선된 '월화, 신극 달빛에 물들다'는 한국 연극 100주년 기념 공연에도 선정됐다.

홍 작가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창작가로서, 늘 배움을 찾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20회 신춘문예 시상식'도 진행됐다. 단막 부분에는 '윤소정'의 '집의 생존자들'이, 어린이청소년극 부문에서는 '김하나'의 '바람의 전화'가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희철 작가가 한국극작가협회 제7대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안희철 이사장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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