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택·공공·상업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이에 더해 총사업비 35억원으로 사곡·춘산·가음·금성·봉양면 등 8개면 420곳(태양광 358곳, 태양열 43곳, 지열19곳)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21년에 안계·다인·단북면 306곳, 지난해에는 의성읍과 단촌·점곡·옥산면 425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전기요금 및 난방비가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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