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이 2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비혼주의자였던 박두레 씨는 결혼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아이만은 여럿 낳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남편보다는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줄 사람을 눈여겨보고 있던 차, 18세 연하인 김환 씨를 만났다. 남편은 어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던 청년이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을 꿈꾸던 환 씨와 아기를 많이 낳고 싶어 하는 그녀는 환상의 배필이 되었다.
다둥이 부모가 되려면 작전이 필요했다. 그래서 부부는 다둥이 출산에 유리한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딸 하나만 낳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그렇다고 포기할쏘냐! 작년 8월, 네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낳은 네 쌍둥이였다.
네 쌍둥이 출산이 1라운드였다면 이제는 제2라운드 육아 전쟁에 돌입했다. 잠시도 조용할 새 없이 눈물과 웃음이 넘치는 부부의 육아 전쟁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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