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으로 번진 불에 주민 3명이 화상을 입었다.
26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2분쯤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4대, 대원 27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임야 0.1㏊가 불에 타고 쓰레기를 소각한 주민 A씨 등 3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재발화가 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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