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3월부터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속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로는 김현철·우종민·윤영민·안종화 등 4명의 지역 세무사들이 참여한다. 영세사업자, 농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와 불복청구 등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들은 영천시 세정과 직원들과 세무 행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분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에 전화 및 방문 신청한 후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수시로 마을세무사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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