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43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3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 4호기는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에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2일 오후 9시 30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4호기는 1월 18일부터 시작한 제19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수위전송기 도압관 어댑터 교체, 주발전기 및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을 마쳤다. 또 90개 항목의 법정검사 등도 진행했다.
한편 월성4호기는 국내 최초·최다 기록인 총 14회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한 원전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