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시즌 연속 16강 탈락 위기에 처한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브라질) 없이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PSG는 지난달 15일 안방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0대1로 졌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4일(한국시간)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낭트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 없이 앞으로 2경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20일 LOSC 릴과 리그 경기 중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오른 발목이 꺾였다.
당시 네이마르는 크게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눈물까지 보인 네이마르는 결국 제 힘으로 일어서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골절상은 피했지만 2~3주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의 결장은 큰 손실이다. 그러나 다른 미드필더를 투입해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공격수와 3명의 미드필더가 마르세유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갈티에 감독이 언급한 두 공격수는 메시와 음바페.
둘은 최근 공식경기에서 잇따라 동반 득점을 터트리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다.
UCL 16강 1차전 패배로 고개를 떨군 두 선수가 극적으로 팀을 8강에 올려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역전을 만들기 위해선 합계 스코어를 뒤집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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