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정(46) 씨가 '2023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30㎞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그는 2시간 5분 기록으로 수많은 여자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7년부터 달리기를 취미로 시작했지만, 지인들로부터 '재능이 타고났다'는 평을 받는 등 날이 갈수록 마라톤 실력이 좋아졌다.
권 씨는 '달리기 동호회'에 소속되지 않고 대구 금호강 일대에서 혼자 훈련하며 실력을 끌어올려 왔다. 그가 꾸준히 갈고닦은 실력은 코로나19 이후 열린 수많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순위권에 들면서 입증되고 있다.
권효정 씨는 "풀코스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점검해 보는 차원에서 참여했지만, 뛰기 좋은 봄 날씨에다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다시 한번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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