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논스톱'의 정수현 작가가 쓴 웹소설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이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리디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더그레이트쇼와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 영상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웹소설은 첫사랑에게 청담동 건물을 빼앗긴 주인공 유하리가 자신의 건물을 차지한 차은호의 입주 도우미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리디의 자회사 오렌지디가 출판했다.
정 작가는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 방송 작가로 데뷔한 뒤 10년 넘게 '한양 다이어리' 등 인기 웹소설을 써왔다.
이번 '티파니에서 모닝 키스를'은 작가가 기획 초기 단계부터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 관계자는 "발랄한 스토리와 섬세한 감정표현이 두드러진 작품으로, 많은 팬이 영상화를 고대해왔다"며 "원작의 명성에 이어 웰메이드 드라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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