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근무 중이던 장병들이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육군 50사단 경주대대 현재경 중령과 장병 6명은 지난 3일 오후 6시 16분쯤 부대 인근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와 장비를 챙겨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에 불길을 잡았다. 이후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당시 현장엔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인근으로 불이 확산될 위험이 컸다. 장병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경주소방서 측 설명이다.
장병들은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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