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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대구시 항공기 소음피해학교 환경개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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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주최해 학습권 보장 앞장
3년간 74개교 방음창·냉난방기 교체 예산 136억원 지원 이끌어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은 12일 대구시 항공기 소음피해학교에 방음창·이중창 및 냉난방기 설치 및 교체 예산 약 136억 원(2023년~2025년)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이 문제로 간담회를 가진 조 의원은 "지난해 6월, 국회에서 '공항 주변 아이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 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대구시 소음피해 환경개선 예산 지원을 모범으로 전국의 공항 인근지역 학교에도 방음시설 설치 등 학습권 피해를 막기 위한 예산이 확대 배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대구교육청 관내 항공기 소음 피해 인지 학교 74개교에 대한 방음창·이중창 설치 및 교체 비용 약 64억 2,000만 원과 냉난방기 설치 및 교체 비용 약 71억 9,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동안 방음창·이중창과 냉·난방기 교체 예정 학교 수는 각각 14개교(초등 6개교, 중등 2개교, 고등 6개교), 17개교(초등 6개교, 중등 5개교, 고등 6개교)이다.

그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지원 근거가 없어 전국 소음대책지역의 215개 학교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았을 뿐만 아니라 청력저하, 불면증 등 고통을 호소하는 문제가 발생해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여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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