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시민 위한 ‘소확행’ 사업 발굴 ‘눈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일 ‘소소한 경주 기획단’ 발대식 가져

13일 경주시청년센터에서 열린
13일 경주시청년센터에서 열린 '소소한 경주 기획단' 발족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소확행' 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이와 관련해 13일 경주시청년센터에서 부서별 MZ세대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소소한 경주 기획단' 발족했다.

기획단은 '시민 감동은 작은 것에서부터'란 슬로건을 내걸고 기존 시민편의 사업을 고도화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하게 된다. 여름철 횡단보도 햇빛 가림막 설치나 버스 승강장 발열 의자 설치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시정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게 경주시의 계획이다.

시는 소확행 프로젝트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관련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의 제안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시민 참여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획단 발족식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