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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곤충의 도시 "곤충산업 발전 위해 과감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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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억원 투입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건립
식용곤충 쿠킹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하늘에서 내려단 본 예천곤충생태원. 예천군 제공
하늘에서 내려단 본 예천곤충생태원.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꿀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카페와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아울러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곤충산업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용곤충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는 차세대 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농림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같은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를 개최해 10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었다. 또 곤충생태원에 90억원을 투자해 AR·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은 작지만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곤충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미래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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