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명대 초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899명 증가해 누적 3천66만2천2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천401명)보다 498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1만2천791명)보다 892명, 2주일 전인 지난 1일(1만2천287명)보다는 388명 줄었다.
겨울 재유행이 잦아든 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58명으로 전주보다 7.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이후 1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다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주 연속 감소하고, 사망자도 5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안정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중대본은 진단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천878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7명으로 전날(152명)보다 5명 감소했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13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353명 ▶서울 2천312명 ▶경북 638명 ▶인천 619명 ▶경남 585명 ▶부산 542명 ▶충북 469명 ▶전북 450명 ▶충남 434명 ▶대구 427명 ▶대전 401명 ▶강원 388명 ▶광주 353명 ▶전남 340명 ▶제주 294명 ▶울산 155명 ▶세종 125명 ▶검역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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