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단녀·미취업 직업 훈련 과정 개설…140명 모집

7개 교육 과정 개설…수료생에겐 1년 간 맞춤형 취업 지원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대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 과정 교육생 140명을 모집한다.

대구새일센터는 구인 수요가 높고 단기간 집중 교육으로 취업이나 창업이 용이한 7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 과정으로 의류 및 소품 제작 과정이 편성되고, 전문기술과정은 SNS마케팅·디지털 멀티 사무원 양성, 쇼핑몰 운영·마케팅사무원 양성, 캐드설계·행정사무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과정에는 브런치(푸드·디저트) 실무자 양성, 중소기업 세무회계 사무원 양성, 하이패스 경리사무·홍보 콘텐츠 지원 양성 등이 편성됐다.

대구새일센터는 질 높은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 전문학원들과 연계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교육훈련기관과 및 기업 인사담당자 등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적합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직업훈련 현장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교육훈련 수료생들에게는 1년 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각 교육 훈련과정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과정 별로 진행되며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각 과정별 개강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직업 교육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취·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새일센터 053)803-7230~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