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대 50% 할인’ 포항마켓 오픈 10주년 행사 눈길

20~29일 열흘간 특가 기획전
신규가입자 5천원 할인쿠폰 등 혜택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뒷줄 가운데)과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이 포항마켓 10주년 할인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뒷줄 가운데)과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이 포항마켓 10주년 할인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 특산물 온라인 쇼핑 '포항마켓'이 오픈 10주년을 맞아 최대 50% 할인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포항시는 15일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행사인 'HAPPY BIRTHDAY 포항마켓 특가 기획전'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기획전 참여업체는 전체 36곳으로 판매 품목은 350여개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쌀·사과·소고기·돼지고기·버섯·밀키트·쨈·꿀·젓갈·건강차·오징어·고추장·된장·고구마빵 등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밖에 행사 기간 중 포항마켓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포항마켓 인스타그램 계정 이벤트 게시물에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10글자로 남기는 댓글 게시자(포항마켓 또는 사이소 통합회원 가입자 대상)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치킨 쿠폰 2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10주년 이벤트 행사와 함께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 등 대도시 판촉을 강화하고, 포항마켓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문을 연 포항마켓은 개장 초기 30개 업체·200여개 품목을 판매해 연간 3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을 생산하는 100곳이 입점해 1천200여개 품목을 판매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약 9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북도 사이소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연말까지 매출액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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