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은 이태성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조상민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취임식은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경동 이사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상민 신임 병원장은 "월드컵 4강 신화의 쾌거를 이룬 2002년에 입사해 21년째 근무 중인데 오늘의 효성병원이 있기까지 그간의 희노애락이 생생히 기억난다"며 "300여 명의 직원들과 화합·소통해 환자·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효성병원은 전문병원 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2005년 전문병원 시범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4기 연속 산부인과전문병원 및 3기 연속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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