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NH농협과 실명계좌 발급 재계약

“안정적 대고객 서비스 유지와 투자자 보호 앞장설 것”

빗썸 로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

빗썸은 NH농협과의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계약 만료 시점인 오는 24일 이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빗썸 고객들은 기존 사용하고 있던 계좌를 통해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빗썸은 투자자 편의성 제고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작년 말 빗썸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올해 초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해킹 등을 방지하고 이상거래를 차단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보호를 위한 교육자료, 거래 유의사항, 사기유형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다음 주에 농협과의 실명계좌 재계약을 마무리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