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28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 IC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변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8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또 경주시와 경산시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산불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날 오후 3시 36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산불 확산이 우려되니 입산 자제와 함께 인근 주민들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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