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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윤 대통령 일본 방문에 "수출 확대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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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트남 제치고 경북 3위 수출국으로 부상

경북도청사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대일 수출 규모를 확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수출에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의 대 일본 수출 최대품목은 철강금속 제품으로 전년도 2월 누계 기준 2억 달러 대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는 4억 달러를 수출해 10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농림수산물은 1천390만 달러 대비 1천940만 달러를 수출해 40% 늘었다. 생활용품은 1천만 달러 대비 1천200만 달러를 수출, 20%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일본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철강금속 분야 제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등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지원 등 경북도 주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한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맺은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 관세 철폐 효과에서 최대 수혜 품목으로 기대되는 정밀화학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의 일본 사무소,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경북통상 등과 협력해 올해 상·하반기 홍보판촉전을 열고 도내 기계부품, 농자재 등의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도 파견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전 세대로 확산된 한류를 활용한다면 경북의 우수 농식품, 화장품, 소비재 수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는 직관적이고 효과가 가장 좋은 대면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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