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문화원이 신청한 '고령, 문화를 담다'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고령군이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 협력워크숍 및 교류지원과 현장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이 주 내용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령문화원의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는 가야금(伽倻琴)을 담다, 사진(寫眞)을 담다, 토기(土器)를 담다, 환경(環境)을 담다, 건강(健康)을 담다, 마음(心)을 담다 등 6가지 소주제로 고령문화원과 지역 5개의 협력단체들이 이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골자다.
고령문화원은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달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의 자발적·주체적 참여,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생활문화 활성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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