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참외가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은 22일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NH농협 성주군지부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월항농협, NH농협무역 등이 참여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는 지난해 50t을 수출했지만, 올해는 10t 늘어난 60t을 수출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 312톤(t)의 참외를 수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일행은 신오쿠보·요코하마 매장 등도 방문해 현지에서 성주참외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와 더불어 야마나시의 농업지역 벤치마킹 등도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노력할 것"이라며 "생산업체, 수출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주참외 조수입 6천억원 시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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