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상생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TF팀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노동조합 위원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노사 각각 7명씩 동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재단 노사는 조직문화 개선방안 마련,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인력배치 효율화라는 추진 방향을 함께 다짐하고, 노사 합의에 기반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노사가 합심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키고 건설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상생의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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