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기완(63) 전 LG전자 부사장이 임명됐다. 상임이사(본부장)에는 박이섭(61) 전 안동대 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임용됐다.
임기는 4월 1월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기완 이사장은 예천 출신으로 대륜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LG전자에 입사했다.
LG전자의 대표적인 해외통이자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진 김 이사장은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법인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고마케팅책임자로 근무하던 당시 현재 LG의 CI와 브랜드 슬로건 'It's all possible' 등 브랜드 정체성 전환작업 주도한 인물이다.
박이섭 상임이사는 안동 경일고와 안동대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김기완 이사장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핵심고객인 시민들의 행복과 공단의 생산성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라면 '1등 안동'도 가능하다는 신뢰를 심어주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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