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 맞춤돌봄서비스 인력 양성 무료 교육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대상… 4월 5일 접수마감, 4월 17일 개강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 취득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2022년 진행한 교육과정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2022년 진행한 교육과정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다음달 5일까지 1차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4월 17일 개강해 약 2개월 동안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이해 ▷맞춤돌봄 활동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상담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맞춤돌봄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대구시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과정의 참가자에게는 교통비가 지급된다. 교육 수료자는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등을 취득할 수 있고 연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사업 담당인 장용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돌봄분야 인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반면에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건강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문의=053-940-5410, 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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