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김정환 홍삼 등 6개업체 20개 품목 9만달러 상당 캐나다 수출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판촉행사용 수출 물량을 선적한 업체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판촉행사용 수출 물량을 선적한 업체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김정환 홍삼 등 6개 업체에서 지역 특산물 20개 품목을 캐나다 벤쿠버 판촉용(컨테이너 40피트 1량)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선적된 품목은 홍삼제품, 쫄면, 사과주스, 부각, 잡곡 등 9만 달러(한화 1억1천만원) 상당이다.

지난달 31일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판촉행사장에서 홍보·판매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캐나다 벤쿠버에서의 판촉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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