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우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은 4일 이근우 정형외과 교수, 박욱태 임상교수팀이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세계경추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근우 교수팀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재생 및 치료제 개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척추골 형성 촉진을 위한 파골 세포 억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골유합 촉진 및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골질환, 골다공증 및 척추 유합 관련 척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로, 향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교수는 영남대병원 정형외과(척추센터)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SCI 및 SCIE(과학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고,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해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임상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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