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서구청이 직원들에게 챗GPT 등 인공지능의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청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챗GPT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원은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챗GPT를 직접 시연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에 적용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다음 달에는 이론 교육에 이어 실습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이 챗GPT로 보도자료와 연설문 등 각종 문서와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행정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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