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46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천87만1천74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소폭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지난 2월 15일(1만4천948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봄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었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32명→1만368명→1만523명→9천724명→4천349명→1만3천375명→1만4천465명으로, 일평균 1만5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6명으로 전날보다 6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155명 ▷서울 3천353명 ▷인천 948명 ▷충남 596명 ▷경북 567명 ▷전북 563명 ▷광주 558명 ▷충북 534명 ▷대구 496명 ▷전남 469명 ▷경남 457명 ▷대전 476명 ▷부산 410명 ▷강원 381명 ▷제주 192명 ▷울산 159명 ▷세종 146명 ▷검역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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