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산학융합원, 산자부 국책사업평가 3년 연속 최우수지구 선정

전국 17개 지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기업 R&D 역량 향상 등 경쟁력 강화 기여

경북산학융합원 전경. 경북산학융합원 제공
경북산학융합원 전경. 경북산학융합원 제공

경북산학융합원은 산업산업자원통상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관하는 2022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7개 지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북산학융합원의 국책사업 3년 연속 최우수평가는 사업 운영 프로그램 중 ㈜디트리플 DL 가속기를 활용한 머신러닝 사물인식시스템 기술교육체계 수립 및 인력양성프로그램과 ㈜포인드의 Al비전검사 시스템개발 애로기술해결 2건의 사례가 인정받으며 이뤄졌다.

특히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및 산업부 국책사업평가에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R&D 역량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수범사례로 알려졌다.

산학융합촉진사업은 금오공대, 경운대, 영진전문대, 구미대가 참여하고 있고, 산학융합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교과과정 ▷근로자 평생학습 ▷중소기업역량 강화 ▷컨페서(컨설턴트+교수) 운영 등 4개 영역의 12개 산학융합촉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Lab 지원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와 참여대학이 실무·실습형 Lab을 구성해 기업연구원, 교수, 학생이 참여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기반 교과과정으로 교수 13명, 학생연구원 101명, 기업연구원 28명이 참여해 14개 과정을 대학 정규교과목으로 편성 운영했다.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 원장은 "지역 산업구조 변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고려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과 기업 생존을 위해 R&D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산학 협력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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