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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지붕이…" 울진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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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울진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울진지역에 11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에서 오후 8시까지 9시간여 동안 울진군 울진읍 주택가 주택에서 지붕이 바람에 파손된 것을 시작으로 울진읍과 북면, 근남면, 죽변면 등에서 도로 전신주가 넘어지는가 하면 주택 지붕 파손, 빌라 주차장 천장이 파손되는 등 울진지역에서 모두 33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엄기표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은 "현재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바람에 의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간판과 낙하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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