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롤러종목 국내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정철원(28), 박민정(29세) 선수가 각각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다음날 개최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 선수가 EP10,000m 1등, 양도이(25) 선수가 E10,000m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해 각각 국가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8년 입단한 정철원 선수를 따라 작년에 안동시청팀으로 합류한 동생 정철규 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단한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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