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와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대구 중구의 역사와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중구 문화·관광·콘텐츠 발전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의 새로운 발전의 시작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와 약령시보존위원회는 11일 대구 중구 약령시에 위치한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관광 및 약령시 발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신임 이사장과 곽갑열 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 회장 등 양 사단법인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 발전 방안 모색 및 신규 사업 발굴을 비롯하여, 대구 중구가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콘텐츠 인프라를 활용하여 침체하여 있는 중구 도심 경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는 올해 1월 설립하여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전통적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의 뉴비즈니스모델 및 정책을 연구하고 또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대구 중구 2030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약령시보존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령시의 한방과 중구의 문화가 약령시 일대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관광객과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어 약령시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젊은 약령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경문화관광콘텐츠협회 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주요 문화 중 하나인 '약령시 한방 문화'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이와 함께 중구의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기업과 협업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중구의 관광·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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