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4946명…1주 전보다 940여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94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천99만4천88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4천5명)보다 941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4천348명)보다 598명 늘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437명→1만3천920명→1만2천13명→1만1천246명→1만1천682명→1만188명→4천946명으로, 일평균 1만9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122명)보다 8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과 동일하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744명 ▷서울 1천57명 ▷인천 312명 ▷충남 215명 ▷광주 196명 ▷강원 185명 ▷충북 155명 ▷전남 148명 ▷경북 147명 ▷대전 139명 ▷전북 130명 ▷부산 125명 ▷경남 121명 ▷대구 99명 ▷제주 67명 ▷세종 53명 ▷울산 42명 ▷검역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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